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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책으로 육아 지원하는 ‘북스타트(Book Start)’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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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책으로 육아 지원하는 ‘북스타트(Book Start)’ 본격 시행
  • 정읍시사
  • 승인 2012.04.2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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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사>
정읍시가 이달부터 북스타트(Book Start) 사업을 본격화했다.
북스타트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의미로 영유아 출생시 그림책을 나눠주고 아기와 부모가 책을 통해 소통할 수 있도록 하며 지역내 주민들은 아기를 올바르게 양육하도록 협력해 나가자는 지역사회문화운동이다.

북스타트 사업은 이달부터 10월까지 세 차례 (3기)에 걸쳐 운영되며 정읍시에 주소를 둔 생후 6개월에서 18개월까지의 영유아(2010년 10월생부터 2011년 10월생까지)와 부모 20가족씩을 대상으로 8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책 꾸러미 선물 배부를 시작으로 각 분야 초청 전문가들의 읽기, 뇌 발달, 단동십훈, 베이비 마사지 등 매 기수 마다 4주씩 실시되는 부모교육과 함께 자원 활동가의 책 읽어 주기, 소 근육 발달을 위한 활동놀이 등 책 놀이 프로그램이 4주씩 운영된다.

시는 올해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지난해부터 북스타트코리아와 연계해 20여명의 자원 활동가 모집 및 집중교육 실시 등 사업 기반 구축에 주력해왔다.

한편 시는 사업의 본격 시행에 따라 오는 19일 오전 10시 정읍기적의도서관 강당에서 선포식을 갖는다.

선포식에서는 김생기 시장의 그림책 읽어주기, 자원활동가의 손유희 시연, 인형극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행사 후에는 참석자 100명에게 그림책 2권과 손수건, 부모용 가이드북 등이 들어 있는 책 꾸러미도 배부한다.

배부 대상자는 정읍시에 주소를 둔 2010년 10월생부터 2011년 10월생까지의 아기와 부모로 미리 선포식 참가 신청 후 아기를 동반해 당일 참석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정읍기적의도서관 (☎ 539-6452)에 문의하면 된다.

편집:김상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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