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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철 민주통합당 정읍경선 공천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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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철 민주통합당 정읍경선 공천확정
  • 정읍시사
  • 승인 2012.03.1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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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사>
민주통합당 정읍경선 ‘이변은 없었다’

정읍지역 통합민주당 후보 국민 참여경선의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민주통합당에 따르면 정읍경선 결과 4년간 지역위원회를 이끌어 온 장기철 후보가 모바일투표 1,906표와 현장투표 1,773표를 합산해 총 3,679표를 획득해 공천이 확정됐다.

12일 저녁 후보선출 경선 개표 결과 장기철 후보는 3,679표(득표율 51.4%) 얻은 반면 김형욱 후보는 모바일 2,224표, 현장투표 1,253표로 총 3,477표(48.6%)를 얻어 202표차로 고배를 마셨다.

정읍 국민경선은 10~11일 모바일 투표에 이어 12일(월) 정읍실내체육관에서 저녁 8시까지 현장투표를 진행후 개표에 들어가 국민경선 신청자 10,560명 중 7,173명(무효표제외)이 투표에 나섰고, 타 선거구에 비해 현장투표 선거인 4,933명 중 3,009명이 투표해 61%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공천이 확정된 장기철 후보는 당일 “존경하는 정읍시민 여러분, 위대한 정읍시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시민여러분들의 선택에 감사드립니다”고 소감에 임했다.

장 후보는 “믿고 성원을 보내주신 분들의 뜻에 조금이라도 보답코자 무소속 현역 국회의원의 무능함에 속상해 하시던 시민들의 상실감이 전해질 때 마다 무한한 책임감으로 자신을 매질하며 달려왔다”고 소회했다.

이번 공천 결과는 “시민들께서 다시 한 번 장기철에게 꿈을 펼쳐보라고 선택해 주신 뜻이라 느끼고 있다”며 “민주당을 믿고 이 땅의 진정한 민주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모아주신 위대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장 후보는 “이제 시민의 부름을 받고 민주통합당의 공천후보로서 얼마 남지 않은 제19대 총선에 나서게 됐다”면서 “반드시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 정읍의 발전을 위해 약속드렸던 ‘정읍경제특별시’를 이뤄내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농민들의 자괴감, 노동자들의 상실감, 상인들의 빈곤함을 채워나가겠다”면서 “KTX 정읍역사 신축과 동서지하차도개설, 국토해양부가 아닌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원안추진 답변을 받아내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장 후보는 “동학농민혁명의 후예로서 반세기가 넘는 동안 정통 민주당의 지지기반으로 힘을 모아주신 정읍시민들의 뜻에 부합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과거 피와 눈물로 기틀을 마련한 민주주의가 재벌주의에 의해 지배되고 있는 현실을 타파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4월11일 한번 더 힘을 모아 줘야한다는 장 후보는 “오늘의 선택받음에 더욱 무거운 마음으로 본선에 임할 것이며 최선을 다해 승리할 것이고 모든 것을 불태워 뜻한 바를 실천하겠다”고 투지를 보였다.

장기철 후보는 김형욱 후보와 관련해서는 “마지막까지 아름다운 경선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 김 후보께 감사의 말씀과 심심한 위로의 말씀 올린다”면서 “앞으로도 역시 지금과 마찬가지로 김형욱 후보는 저의 동지이며 동지와 한뜻이고 당원과 한뜻이며 시민여러분들과 한뜻”이라고 포용의 정치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4.11 제19대 총선의 유권자는 96,703명(2.29현재 정읍시)으로 2008년 18대 97,189명보다 867명이 감소된 가운데 당시 투표는 55,820명(57.43%)이 참여했다.

편집:김상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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