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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철 국회의원 예비후보(민주통합당)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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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철 국회의원 예비후보(민주통합당) 기자회견
  • 정읍시사
  • 승인 2012.03.1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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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사>
장기철 예비후보가 ‘정읍특별시’, ‘정읍경제특별시’를 선언하고 나서 세인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공천 발표결과와 맞물려 6일 기자회견 예정이라는 그는 인터뷰에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의 특권주의를 거부하고 망국의 지역감정에 기생하는 지역 당이기를 거부하고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시작이 정읍이었듯 민주통합당이 꿈꾸는 경제민주화의 첫 시작이 정읍이 될 것임을 선언한다”고 취지를 피력했다.

장기철 예비후보는 “낙선 후 4년은 스스로 그 많은 ‘왜?’에 대한 해답을 찾는 시간이었으며 친구들의 눈으로, 정읍의 눈으로, 농민의 눈으로, 지역의 눈으로, 무엇보다 민주주의 관점으로 정읍 바라보기를 시작하고 익히는 시간이었다”고 소회했다.

“정읍이 아니라면, 정읍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정읍이 제가 살던 서울 강남만큼 잘 사는 곳이 되어 있다면 결단코 정치를 시작하지도 않았을 것”이라는 그는 “정읍을 사랑하는 길, 정읍을 발전시키는 길, 정읍의 경제를 살리는 길, 사회적 약자를 지켜내는 길, 부자와 빈자가 상생하는 이 모든 길은 다름 아닌 정치가 가야할 길이라고 믿기 때문에 정치를 시작했고 민주당 당원이 되어 그 책임을 다하기 위해 민주당 정읍지역위원장이 된 것”이라고 첫 신상발언을 했다.

장기철 예비후보는 또 “한미FTA와 한중FTA 등으로 농촌 사형선고를 내리려 하고 있는 재벌공화국 현 정권, 경부선을 완성해 놓고 예산 타령을 하며 민영화 카드를 내놓기 위해 KTX정읍역사를 백지화 시키려는 호남차별의 유령, 전국에서 가장 빨리 고령 사회를 진입하고 있고 가장 많이 초등학생이 줄어들고 있는 정읍의 현실적 문제 등을 책임지고 해법을 찾겠다”고 자신했다.

장 예비후보는 “군림하는 정치가 아니라 봉사하는 정치가 되어야 할 것, 정치를 위한 정치가 아니라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정치가 되어야 할 것”을 역설하고 “신념, 소신과 함께 이제는 능력도 보여줄 수 있는 정치여야 하며 뛰어난 능력도 ‘누구를 위한’ 능력인지 검증해야 한다”고 본 선거를 향한 투지도 피력했다.

그는 “현장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민생에서 답을 찾아 끝까지 책임지는 정치를 할 것”이라고 소신을 밝히며 “못나고 보잘 것 없는 예비후보 장기철이지만 정읍을 <정읍특별시>, <정읍경제특별시>로 만들어 가는 길에 저의 모든 인생, 모든 능력, 모든 인맥, 모든 정보, 모든 열정을 남김없이 바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천명했다.

이를 위해 함께 하고자 하는 모든 시민 단체들과 연대하고 통합하겠다는 장기철 예비후보는 “저 혼자 꿈꾸는 <정읍특별시>,<정읍경제특별시>는 한갓 꿈일지도 모르지만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민여러분과 함께라면 그것이 희망이고, 정읍의 미래 비전이 될 것“이라면서 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취재.편집:김상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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