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소득보전, 건강증진을 위해 29억8천800만원을 들여 1천926명 규모의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노인일자리사업은 정읍시와 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 등 8개 수행기관에서 추진하며 사업유형은 공공분야(공익.복지.교육형), 민간분야 (시장형.인력파견형)로 구분 시행된다.
1일 3~4시간, 주 3~4일, 근로로 1인 월20만원을 받게 되고 3월부터 12월까지 7개월~10개월 정도 참여 하게 된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일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발대식 및 소양교육을 가졌다.
발대식에서 김생기 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정읍시 노인인구가 21.2%로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노인일자리사업은 노인생활의 안정을 위한 소득보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앞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을 위해 읍면동과 수행기관에서 지난달 1일부터 10일까지 참여자 모집을 마치고 선발과정을 거쳐 이날 발대식을 가졌다.
또 이후에도 수행기관에서 직무교육과 소양교육 및 안전교육 등을 수시로 실시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로서의 올바른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사업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편집:김상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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