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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상공회의소 제21대의원 제1차 임시의원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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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상공회의소 제21대의원 제1차 임시의원총회
  • 정읍시사
  • 승인 2012.03.0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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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사>
정읍상공회의소(회장 김인권)가 지난 2월27일(월) 오후 5시 4층 회의실에서 제21대의원 제1차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제21대회장에 김인권(57.호남스틸 대표) 현 20대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해 연임됐다.
당일 회의에서 김진득 부회장은 “정읍상공회의소를 정읍지역의 최고단체로 지위를 향상시켰고 개인 사제출연 1억원과 대한상의 1억원의 지원금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명실공이 지역상공인의 위상정립에 많은 공헌을 한 현 김 회장에게 우리 모두의 힘을 실어줘야 한다”며 박수로서 추대를 제안, 만장일치로 재추대됐다.

김인권 회장은 “부족한 저를 또 다시 21대 회장으로 선출해주셔서 감사하다. 그러나 막중한 책임감을 다시 한 번 느낀다”고 수락 연설에 나섰다.

김 회장은 “21세기는 지구촌은 경제에 있어서만큼은 문화를 중심으로 거대한 경제시장 형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내륙해안 경제중심도시로 변하고 있는 것이 한 예”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우리의 경제 환경과 생활환경이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 우리나라의 경재환경은 청년실업문제, 고용창출문제, 고령화문제를 풀지 못한다면 성장이 멈출 것”이라고 우려를 표방했다.

김인권 회장은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노동시장으로 유연하게 재구성하고 효율적인 경쟁속에서 사회 전체의 경쟁력이 올라갈 수 있도록 기업의 애로인 자금, 인력, 판로, 기술개발, 품질향상 등 의욕을 잃지 않고 보다 적극적인 경영활동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김 회장은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기업을 살리기 위해서는 지역의 여건과 문화의 특성에 맞게 그리고 지역발전 모델을 중심으로 서로 연계되면서 활성화되어야 지역전체의 경쟁력을 고양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다른 지역을 보면서 우리는 어떻게 발전해 나가야 할 것인가 고민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회장은 “첫째로 시장을 넓히는 것으로서 함께 파일을 키워야하며 시장이 상승과 하락의 사이클이 반복되기 때문에 누가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 내느냐에 달려있다”고 역설했다.

김 회장은 상공회의소의 조직 정비를 두 번째 해야 할 일로 꼽은 후, 기업의 시각에서 모든 행정 지원정책과 규제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또 “현재 상공회의소는 건물이 노후 되어 여러 가지 기능상 불편한 점이 상존해 있어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차 약속하고 “상공회의소는 기업인들의 얼굴로서 회의장, 각종 세미나실 등을 구성해 상공회의소의 위상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인권 회장은 또한 “상공회의소가 경제발전의 기관으로서 브랜드가치를 최대로 높이자”면서 “국가와 지역 기업 모두 잘사는 정말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자”고 협조를 당부했다.

취재.편집:김상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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