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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전주지방법원 정읍지원 제33대 김상곤 신임 정읍지원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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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전주지방법원 정읍지원 제33대 김상곤 신임 정읍지원장 취임
  • 정읍시사
  • 승인 2012.02.2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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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사>
“지혜와 정성을 모아 사명을 완수하여 국민의 신뢰를 받는 정읍지원을 구현하겠습니다”

지난 2월 27일(월) 3층 대회의실에서 제33대 전주지방법원 정읍지원 신임 김상곤 지원장(47)의 취임일성이다.

김상곤 지원장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고장 정읍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법원에 들어온 이후 법관으로서 개인적인 기쁨에 앞서 지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관내 지역 시민과 정읍지원 가족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해하여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피력했다.

김 지원장은 이어 “그동안 권혁중 전임 지원장을 비롯 역대 지원장들과 함께 모범적인 우수법원을 만들어 오신 분이 있어 커다란 위안이 되며 이처럼 모범적인 법원을 만들기까지 애써 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지원장은 또 “법원의 기본적인 사명은 국민의 권리를 구제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것으로 우리가 이러한 사명을 제대로 이행하였는지 여하에 따라 법원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결정될 것”이라며 “우리 법원은 지금까지 재판과 사법행정 등 여러 분야에서 많은 제도와 절차를 개선하고 발전시키고자 노력해 왔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김 지원장은 “근본 취지는 국민의 기본권을 수호하여야 하는 법원의 책무를 다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법원을 만들고자 하는데 있다”고 거듭 강조하고 “그러나 우리의 노력에 비하여 국민이 법원을 보는 시각은 아직 우리의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원장은 “앞으로 여러분과 저의 책무는 각자 맡은 역할과 사명을 충실히 실행하여 이 지역 사회에서 신뢰와 존경을 받는 정읍지원을 구현하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우리 모두 지혜와 정성을 모아 우리의 사명을 완수하여 국민의 신뢰를 받는 정읍지원을 구현 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김 지원장은 “정읍지원의 빛나는 전통을 이어 나가고 여러분이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보좌하며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이 알찬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고자 한다”며 “함께 공감하고 기쁨과 고뇌를 같이하는 지원장으로서 정읍지원의 가족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북 부안 출신인 김 지원장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제36기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26기로 수료했다.

이후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 판사, 광주고등법원 전주부 판사, 전주지방법원 판사를 거쳐 최근까지 광주고등법원 전주재판부 판사로 재직하다 이번 인사에 정읍지원장으로 부임했다.

취재.편집:김상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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