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사>
정읍아산병원(병원장 윤운기)이 정읍관내 학생들에게 해마다 장학금을 지급해 미래 인재 양성에 적극 기여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정읍아산병원은 지난 23일(목) 오후 4시 대강당에서 김규령 교육위원, 장택수 교육장, 정병선 시의원을 비롯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해 아산장학생으로 선정된 정읍소재 13개 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담당교사를 병원으로 초청,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장학증서 수여식은 기존 재단에서 일괄 시행하던 것을 2008년도부터 지방병원의 지역 협력사업 지원 방안으로 소재지역 고등학생 대상으로 현지에서 시행토록 변경, 정읍지역 13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학교에 3~4명씩 총 45명을 직접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아산병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발된 2학년 22명에 대해서 장학금 1인당 연간 120만원씩 총 2,640만원이 지급하며 기존 장학생 23명을 포함, 2012년도에는 총 45명에게 5,400만원이 졸업시까지 지급한다.

윤운기 병원장은 격려에서 “용기와 희망을 갖고 세상과 부딪쳐보라. 항상 열망을 갖고 뛰어들어도 좋은 길을 선택해 매진하시길 바란다”며 “오늘 장학증서를 받는 여러분은 더욱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매진해 국가와 지역발전에 초석이 될 수 있는 촉망받는 아산장학생이 되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격려했다.

취재.편집:김상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