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사>
전북과학대학교(총장 김동준)가 ‘2011학년도 제16회 학위수여식’을 지난 15일(수) 오전 11시 2호관 4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당일 학위수여식에는 김동준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들과 학부모, 김생기 정읍시장, 유성엽 국회의원, 우천규 정읍시의회부의장 등 1,6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전북과학대학교는 전문학사 720명을 배출했으며 영예의 이사장상은 김정민(미용예술계열) 학생이 수상했고 총장상은 이영지(간호과)외 25명에게 돌아갔다.

또 공로상, 문화상, 기술상, 봉사상, 총동문회장상, 국회의원상, 정읍시장상,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상 등이 재학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대학의 명예와 위상에 크게 기여한 졸업생에게 주어졌다.

김동준 총장은 식사에서 “앞으로 사회에 나가서 어떠한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말고 다시 도전해 나가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마음을 잊지 말 것이며 평생 배움의 뜻을 가지고 후회 없는 인생을 살아 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과학대학교는 1995년 개교 이래 현재까지 1만1천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를 전라북도의 대표적인 명문 사학으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8월말 완공되는 최신 기숙사에서 가동될 ‘레지던스 칼리지(Residence College)프로그램’으로 재학생들의 대학생활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학생들에게 종합 인성교육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취재.편집:김상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