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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정읍한우인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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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정읍한우인의날
  • 정읍시사
  • 승인 2011.09.28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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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사>
한우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고 우의를 나누며 한우산업 발전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전국한우협회 정읍시지부(회장 한양수)가 마련한 ‘제4회 정읍 한우인의 날’ 행사가 지난 22일(목)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 열렸다.

당일 허수종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는 김생기 시장, 장기철 민주당정읍지역위원장, 고영규 도의원, 김철수 시의회의장, 우천규 부의장, 정병선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김재수 전임 정읍시지부장 등 한우농가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자들은 지역별로 나눠 2인 1조 발묶고 뛰기, 고리던지기, 사료나르기, 족구대회를 가진데 이어 한우인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화합을 다졌다.

한양수 지부장은 대회사에서 “협회가 지금까지 꾸준히 진행해온 한우종자개량사업으로 인해 정읍 한우송아지가 타 시.군 송아지 보다 더 비싸게 거래되는 것은 그만큼 우수한 혈통을 인정받고 있고 이것이 바로 고급육생산에 가장 중요한 일이다”며 “앞으로 한우농장 시스템은 마릿수 개념보다 질적면에서 고급육 생산체계로 내실 있게 경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생기 시장은 축사에서 “전국 최고의 한우 생산기반이 구축된 장점을 극대화해 차별화된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에도 송아지생산 안정제 사업 등 22개 사업에 159억원을 집중 투자해 고급육생산과 명품 한우사육 기반을 구축하는데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철수 시의회의장도 “오늘을 계기로 축산업이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샘명산업이 되도록 우리 모두 힘과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김생기 시장으로부터 박선배(정우면), 김완수(옹동면)씨가 우수회원 표창장을 받았다.

취재.편집:김상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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