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사>
고부가가치 기능성 작물 등 유전자원 확보와 기능유전체 연구 등 방사선 육종 연구개발을 국가적 차원에서 집중 육성하기 위한 방사선육종연구센터 건설이 본격 착수됐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정연호)은 7월6일(수) 오후 2시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의 방사선육종연구센터 기공식에 농수산식품국 친환경유통과 박은철 사무관을 비롯 김생기 정읍시장,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 김영진 소장, 농림수산식품부 심재규 과장, 민주당 장기철 위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착공하는 방사선육종연구센터(이하 연구센터) 조성은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가 종자 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9년에 수립한 ‘2020 종자산업 육성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연구센터는 방사선 육종 전담조직이 있는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에 2010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132억원을 투입해서 방사선 육종 연구에 필요한 각종 실험시설을 구축하게 된다.

지난해 설계를 마친 데 이어 이날 기공, 2013년에 준공돼 연구개발을 시작하게 된 것.
편집:김상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