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사>
정일환 의원- 국도 1호선 인근 진출입로 개설건 5분 자유발언

문영소 의원- 농어촌등 취약지역 보육사업 지침 인정범위 확대 건의

정도진 의원- 대학등록금 인하 촉구건의

정읍시의회가 제166회 정읍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지난 6월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2010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 및 2010년 예비비 지출승인과 시정질문, 주요업무보고, 조례안 심사와 안건처리 등의 회기에 임하고 있다.

이번 회기의 주요안건에는 정읍시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정읍시 지리정보체계의 구축 및 활용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정읍시 기업 및 투자유치촉진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정읍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민간대행 재계약 동의안 등이다.

더불어 우천규, 정병선, 고영섭, 이병태, 정도진, 김현목, 김기순, 정일환 의원 등 8명의 위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또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정일환 의원은 “정읍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정읍시청 제2청사와 본청과의 접근성을 높여 내장산을 찾는 관광객 및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더 높은 양질의 행정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정읍시청 제2청사와 구룡동 영창아파트 인근 국도1호선의 진.출입로가 설치되도록 합리적인 판단과 대응책이 마련하라”고 국도 1호선 제2청사와 구룡동 영창아파트 인근 진출입로 개설 건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또 문영소 의원은 농어촌 등 취약지역 보육사업 지침 인정범위 확대에 대해 “농어촌 등 취약지역 보육시설에 대하여 보육교사 인건비(시설내 평균) 1인 월지급액의 100%, 취사부를 별도 채용한 경우 인건비 월지급액의 100%, 보육시설 국비차량운영비 월 200천원, 도비차량운영비 월 150천원, 보육교사 농어촌특별근무수당 월 110천원 등 다양한 예산지원을 하고 있다”고 전제했다.

그러나 “영유아 보육시설이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영유아를 일정비율 이상 보육하거나 도시지역에 소재하더라도 농어촌지역과 인접한 동지역의 보육시설에 대하여는 농촌지역 보육시설과 똑같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지침을 개정하여 농어촌 등 취약지역의 인정범위를 확대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또한 정도진 의원이 대학등록금 인하 촉구와 관련 전국 최초로 건의문을 채택하여 관계부처에 발송했다.

건의문에서 정도진 의원은 “연일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물가 그리고 농산물 가격으로 인해 부모님들의 허리는 휘어지고 대출받은 학자금 이자라도 갚고자 아르바이트에 나서고 있는 학생들을 보노라면 더 늦기 전에 정부에서는 과감한 결단을 내려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하며 정읍시의회에서는 조속한 시일 내에 추진될 수 있기를 건의한다”며 “지금이라도 당장 반값등록금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등록금 인하를 위한 대책을 세우라”고 강조했다.
편집:김상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