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사>
지난달 5월 28일 새벽 고창군 고창읍 성두삼거리에서 발생한 택시강도사건의 피의자 이모씨를 정읍경찰이 일주일만에 검거했습니다.
정읍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월 28일 전주에서 택시를 타고 고창에 도착한 뒤 갑자기 택시기사 이씨를 흉기로 위협, 손발을 묶은 후에 차량과 현금 우체국 통장을 빼앗아 전남 장성군 방장산 휴양림 앞 공터에 내려놓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이 발생되자 경찰은 범인이 범행 직후 정읍으로 이동 당일부터 수차례 거처의 주변 편의점을 이용한 것을 포착하고 정읍경찰서 강력범죄수사 2팀 이영운 경사 등은 탐문수사에 들어가 뒤를 쫓다가 범행 6일만에 검거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피의자 이씨는 범죄사실을 모두 시인했으며 이씨는 7년전 까지 정읍에서 거주하다 최근 한달 새 연고지 주변 지역을 돌다 범행 당일 전주에서 택시에 승차해 고창에 도착, 흉기로 택시기사를 위협하고 차량과 현금 예금통장 신용카드를 강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취재.편집:김상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