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사>
[앵커]
국토해양부가 2014년 완공 목표로 추진 중인 호남고속철도(오송~광주송정)구간의 교량 상판 상량식을 정읍시 감곡면 유정리에서 지난 4월 5일 시행함으로서 호남고속철도 건설에 가속도가 붙었습니다.
상량식이 시행된 원평천교 교량은 교량의 수명을 늘리고 공사기간을 최소화하는 PSM 공법을 적용, 건설되며 이 공법은 고품질의 콘크리트 상판 생산이 가능, 교량의 수명을 높이고 공사 기간도 최소화하는 선진기법으로 2009년 착공한 호남고속철도 건설사업은 공사구간을 19개로 나눠 전 구간을 동시에 시행, 현재 20%의 공정을 달성했고, 2014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입니다.
호남고속철도 건설이 완공되면 서울(용산)에서 광주까지 현재보다 66분이 단축된 1시간33분이 소요되며 사업기간내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생산유발 20조 7천억원, 임금유발 4조2천억원, 고용유발 17.2만명으로 예상되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충청.호남 지역의 균형발전과 성장 동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편집:김상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