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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여성자원활동센터, 설명절 떡국나눔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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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여성자원활동센터, 설명절 떡국나눔행사 펼쳐
  • 정읍시사
  • 승인 2011.01.3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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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사]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떡국재료와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행사가 있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정읍시여성자원봉사회(회장 이연순) 봉사자들이 지난 24일(월) 자원봉사센터 1층 ‘참사랑봉사의 집’에서 떡국재료와 밑반찬을 만들어 읍면동에서 추천받은 거동불편 독거노인과 부자가장,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세대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장기철 민주당 정읍시지역위원장이 자원활동센터를 방문해 봉사자들과 함께 설날 이웃사랑나누기 봉사 활동에 동참했다.

장기철 위원장은 “나눔과 봉사가 우리 사회의 정말 훈훈한 것이라는 것을 이렇게 함께 동참해보니 실감이 난다”며 “올 설은 구제역 여파에 불경기까지 겹쳐 그 어느 때 보다 쓸쓸한 명절이 될 것으로 사회 지도층 인사들과 여론 주도층 인사들이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봉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연순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헌옷가지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이번 설 이웃 나누기 봉사 자금을 마련했다”며 “정읍시 관내 7백여 여성자원봉사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더 많은 봉사를 할 수 있도록 민주당과 정읍시가 배려해줄 것”고 취지를 전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봉사자들은 여성자원활동센터 담당부서와 관련 “여성문화관에서 담당하게 되면 봉사자들이 기술교육도 받고 인력 확보도 되는 장점이 있다”고 주문했다.

이어 “문화관에 드나드는 수강생이나 자원봉사자들에게도 홍보가 되어 현재보다 능률적이다”고 강조하고 “전라북도 여성자원활동센터도 전북여성문화관에 있다”며 업무부서 조정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여성자원활동센터는 연중 참사랑봉사의집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목욕과 무료급식제공, 무료빨래방과 알뜰매장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이고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밝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조성의 초석이 되고 있다.

취재.편집:김상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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