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사]
손학규 대표가 지난 5일(수) 전북도당 신년회를 마치고 늦은 저녁 10시 민생 체험 탐방지로 정읍 수성동 주공아파트 2단지 경로당을 찾아 시민들과 간담회를 마련, 시민들의 눈길이 모아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생기 시장, 김춘진 국회의원을 비롯 김대중 도의원, 송기호 수성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주민대표 100여명이 참석해 큰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손학규 대표는 간담회에서 “민주당은 서민들이 허리를 펴고 중산층이 어깨를 펴고 살 수 있는 그런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들고 “그러나 우리사회가 이명박정권 들어와서 서민들이 핍박받고 짓밟히는 사회, 사람을 차별하는 사회, 특권층이 판을 치는 사회가 됐다”고 공개적 비판 수위를 높였다.

손 대표는 이어 “서해사태로 한반도가 전쟁의 검은 먹구름이 드리워졌으며 국회에서 예산안 날치기로 국회상정도 되지 않은 법안까지 끼워 날치기 했다”면서 “형님 예산만 챙기고 특권층에 특정지역에 예산만 챙기고 어렵고 가난한 사람들과 어린아이들, 노인어르신들 경로당에 난방비지원비와 경로연금을 좀 더 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날렸다”고 조목조목 지적했다.
김상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