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읍시지역위원회(위원장 장기철)는 지난 12월 20일 오후 2시 정읍 실내 체육관에서 박주선 민주당 최고위원과 김춘진 도당위원장, 그리고 5백여명의 당원과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명박 정부의 4대강 날치기 예산 규탄대회를 열었다.
박주선 최고위원은 또 “민주당은 원칙과 기준이 지켜지는 기강이 확립된 정당이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해당 행위자의 복당을 쉽게 허가하지 않는 것이 당의 확고한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생기 정읍시장도 인사말을 통해 “정읍시민은 지난 6.2 지방선거를 통해 원치과 기준을 벗어나 술수 정치를 일삼는 정치인들에 대해서는 정읍시민들의 엄한 심판이 내려졌다”며 “정읍의 정치질서를 바로잡자”고 역설했다.
장기철 민주당 정읍지역위원장은 규탄사를 통해 “민생예산을 삭감하고 4대강 예산을 불법적으로 통과시킨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을 심판하는 데 정읍시민도 함께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민주당 정읍시 지역위원회는 21일부터 23일까지 정읍우체국 앞에서 ‘4대강 예산 및 날치기 법안 무효화를 위한 국민 서명 운동’을 시행했다.
편집:김상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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