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내장산이 ‘호남의 금강산’이라는 명성을 되찾고 다시 찾아보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재도약할 전망이다.
최고의 단풍명소인 내장산국립공원내 집단시설지구가 산뜻하고 쾌적하게 탈바꿈됐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관광특구활성화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해온 정비사업이 최근 완료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09년 관광특구활성화사업을 문화체육관광부에 공모해 국비 10억원을 지원받고 시비 11억원, 자부담 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 사업비 23억원 중 15여원을 들여 85개 상가 간판정비 및 건물외장 보수, 유사상호 변경과 함께 도로포장, 인도정비, 도로 정차지역설치, 차선도색, 쉼터(데크)설치, 가로등 보수 등을 추진해왔다.
내장산국립공원내 집단시설지구는 1973년 공원기본계획 수립후 노후된 상가건물 외벽과 무질서하게 난립한 간판은 물론 전주, 한일관 등 지역과 무관한 상호를 사용함으로서 내장산과 정읍의 이미지를 퇴색시키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편집:김상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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