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토) 1박2일의 일정으로 시조문학 문우회(회장 김준/ 정읍시 칠보면 원촌마을 출신) 서울, 경기지역 등 전국회원 80여명이 정읍을 찾았다.
명예회장인 대우스님의 협찬으로 이뤄진 문우회의 이번 행사는 가람시조문학회가 후원해 ‘시조문학 창간 50주년 기념시화전 및 문학기행’이 이뤄졌다.
회원들은 당일 정오무렵 내장산 한일관에 도착한 후 공원내 70여점의 시화작품이 있는 자료전시실에서 커팅식 및 관람을 이뤘고 관광해설사의 안내로 내장사 관광 및 대우스님의 문학특강을 청취했다.
이어 오후 이화가든에 마련된 만찬에서는 김생기 정읍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준 박사의 문 학특강과 축하 메시지를 전해 들었으며 내장 한일관에서 여정을 풀었다.
김생기 시장은 환영사에서 “정읍을 사랑하시고 찾아 주신데 시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정읍은 역사와 문화의 고장으로 김종수 가옥 등 많은 문화유적 등 문화를 만끽해 좋은 시조 창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취재.편집:김상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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