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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상공회의소 6.2선거 당선교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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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상공회의소 6.2선거 당선교례회
  • 정읍시사
  • 승인 2010.07.13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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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권 회장 ‘화합과 협력 바탕 정읍경제 발전의 새로운 계기 조성’



정읍상공회의소(회장 김인권)가 지난 24일 오후 6시 정읍아크로웨딩홀 4층 연회장에서 ‘6.2지방선거 정읍지역 당선자 초청 교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상공회의소 주최 교례회는 전국에서 최초로 마련된 것으로 의의가 깊으며 선거로 인해 발생한 지역사회 반목과 갈등을 치유하기 위해 시도된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당선화합 교례회는 지방선거 동안 각 후보자가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나름대로 구상해온 각종 선거공약을 한데 모아 지역사회발전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과정에서 발생된 상호간 갈등을 접고 화합과 협력을 바탕으로 정읍경제 발전의 새로운 계기를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당일 행사에는 김생기 정읍시장 당선자를 비롯해 고영규,김대중 도의원 당선자 및 시의원 당선자 등이 참석했으며 정읍시 기관장 모임인 단풍회 소속 기관장과 정읍시 애향운동본부 임원, 은상기 노인회장, 정읍상공회의소 김인권 회장을 비롯한 상공의원들이 참석했다.

하례식은 정읍상공회의소 김인권 회장은 김생기 시장당선인을 비롯한 모든 당선인에게 정읍발전의 기수가 되어 달라는 경제인들의 간절한 뜻을 새긴 기념패와 화환을 일일이 전달했다.

당선하례 이후 단상에 오른 김인권 회장은 인사말에서 “사상유래가 없는 치열한 경쟁하에 지난 6.2지방선거가 치러졌다”며 “그래서 선거기간동안에 여러 가지 야기된 각종 후유증을 신속하게 접고 국가발전과 정읍발전에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고 싶어서 당선자들에 대한 교례회를 추진하게 됐다”고 서두를 밝혔다.

이어 “모든 당선인들은 21세기를 선도하고 현안을 슬기롭게 풀어갈 경륜과 자질, 인격을 두루 갖춘 지도자들로서 내고장을 가꾸고 발전시키는 일에 뜻을 모으고 협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는 공식적인 의사소통의 통로가 있어야 만이 정읍시의 실상과 미래계획을 알 수 있을 것이고 언제든지 시민들은 의견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지했다.

김 회장은 “이를 통해 하나로 모아져 물 흐르듯 분열과 갈등이 해소될 것이고 비전을 중심으로 화합이 이뤄질 것”이라면서 “경제와 정치가 파트너로서 내적인 소통이 된다면 모두가 잘살고 행복한 후손이 도시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작은 것에도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또 정읍시 애향운동본부 이한욱 이사장은 “지난 6.2 선거기간동안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발생한 갈등과 반복을 접고 화합과 협력을 바탕으로 애향 시민정신을 발휘해서 당선자와 탈락자 모두가 승자가 되는 길을 선택해 시민이 행복한 지역사회,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기원한다”고 축사에 임했다.

행사는 김생기 시장 당선인의 축사를 끝으로, 한일석 교육장과 권이담 학장의 건배 제의가 이어지면서 모든 당선인들의 건강과 행운을 빌며 정읍시민의 화합을 기원했다.

한편 이번 교례회를 추진한 김인권 회장은 행사 말미에 당선인 모두가 시민을 존경하고 두려워해야 공약을 지킬 수 있고, 내적 소통이 되어 문화와 지식, 경제가 통섭관계에 이를 때 미래가치를 연결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정읍상공회의소 김인권 회장은 전주대학교 무역학과 경제학박사와 서울대학교 자연대학 과학기술혁신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최고지도자 과정에 재학중이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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