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수성동 근린공원에서 지역 노인분들에게 수년째 무료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참좋은사람들 정읍지부 사랑나눔센터(대표 유영준/ 지구촌교회 목사)가 최근 이색공연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월 같은 장소에서 국악찬양가인 구순연씨를 초빙해 무료급식 행사를 이뤘던 센터는 5월31일(일) 오전10시부터 전통품바의 1인자 이천호씨를 초빙, 포복절도의 웃음을 선사했다.
당일 행사에는 경품추첨을 통해 참석자 500여명 전원에게 선물 증정과 푸짐한 점심을 제공했으며 시간동안 다양한 볼거리로 어르신들의 심신을 위로했다.
본 행사는 비영리법인 참 좋은사람들 정읍지부 사랑나눔센터가 주관하고 박학규법무사, 도장나라, (주)내아수, 정읍시사, 아랑주, 모나미문구, 세종인쇄소가 후원해 오전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봉사를 펼쳤다.
행사장에서 한 어르신은 “매주 월요일 수성동 근린공원에서 인근지역 노인들에게 국수를 무료로 대접하고 있는 사랑나눔센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월요일만 되면 수성동 공원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취재: 김상옥기자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