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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장 송완용 후보 무소속 단일화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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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장 송완용 후보 무소속 단일화 결정
  • 정읍시사
  • 승인 2010.05.0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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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사]
정읍시장 선거를 준비해 온 무소속 3인방의 단일후보로 송완용(60) 후보가 선정됐다.

송완용, 이민형, 이학수 후보는 지난 4일 정읍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를 위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송 후보가 1위의 지지도를 얻어 단일후보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발표에서 유성엽 국회의원 고상진 비서관은 “지난 1일부터 3일동안 리서치 앤 리서치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를 통해 1,800개 표본샘플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송완용 후보가 박빙의 승부를 펼친 끝에 무소속 단일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히고 여론조사결과와 순위는 발표하지 않았다.

더불어 고 비서관은 “2008년 시작된 정읍정치의 변화가 오는 6.2지방정치를 통해 완성되길 기대한다는 유성엽 의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말했다.

송완용 후보는 단일후보 소감에서 “시민의 의견에 겸허히 귀를 기울이며 약속을 지키는 시장, 서민과 함께 행동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이민형, 이학수 후보와 송완용은, 진정한 정읍의 발전과 정읍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쳐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고 공정한 룰을 통해 오늘 단일화가 되었다”고 말했다.

송 후보는 이어 “앞으로 두 분의 마음을 받아 오는 6월2일 정읍시장 선거에서 꼭 승리하는 송완용이 되겠다”면서 “단일화에 참여했던 이민형, 이학수 두 분 후보께 이번 정읍시장 선거에서 송완용의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주실 것”을 부탁했다.

그는 이어 “유성엽 의원과 함께 기필코 새로운 정읍을 만들겠다면서 새로운 틀을 가진, 새로운 인물로, 새롭게 판을 짜서 새로운 정읍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면서 “농업의 6차 산업화를 통해 ‘잘사는 농촌’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대기업을 포함한 기업 50개를 유치해 일자리 5천개를 만들어 낼 것과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 도시와 일등 교육. 일등 복지도시, 안전하고 깨끗한 친환경 도시, 꼭 만들어 내겠다고 공약을 제시했다.

취재: 이일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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