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사]
정읍의 한 봉사단체가 노인들에게 매주 무료 점심 제공을 수년째 실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수년째 매주 월요일 수성동 근린공원에서 인근지역 노인들에게 국수를 무료로 대접하고 있는 사랑나눔센터(대표 유영준/ 지구촌교회 목사)가 주인공.

지난 5일에는 아주 특별한 이벤트를 기획해 당일 500여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국수를 마련, 흥겨운 국악과 함께 푸짐한 대접이 이뤄졌다.

본 행사는 비영리법인 참 좋은사람들 정읍지부와 사랑나눔센터가 주관하고 영농조합법인 내아수, 아랑주, 참토원이 후원 오전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봉사를 펼쳤다.

구순연 집사는 국악찬양을 통해 시간동안 임하는 감동을 따라 전하는 말씀의 파노라마를 연출하며 10년간 4천여회 전도.간증집회를 인도하고 노인대학, 경로잔치, 주민초청잔치 집회인도를 하는 봉사자로 알려졌다.

매회 자원봉사자들의 봉사가 빛을 발하는 무료급식에는 특히, 이날 국악찬양가인 구순연씨의 구수한 가락이 곁들여 흥을 돋웠고 모든 참가자에게 선물까지 증정해 훈훈함을 더했다.

취재: 김상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