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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엽 국회의원, 의정보고회 지지자 대거 몰려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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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엽 국회의원, 의정보고회 지지자 대거 몰려 ‘성황’
  • 정읍시사
  • 승인 2010.03.1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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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사]
경마공원 유치무산 책임 ‘정읍시의회 심판’ 집중포화
복당 “도가 지나친 사과요구… 개인 영달보다 시민 자존심 구기는 일”

정읍 유성엽 국회의원이 지난 2일 연지동 실내체육관에서 지지자와 시민 2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 의정보고회를 마쳤다.

유 의원은 이 자리에서 “정읍시의회의 동의서가 첨부되지 않아 1차 심사도 거치지 못하고 결국 2차 심사에서 타 지역으로 내주게 됐다”며 당시 회의조차 개회하지 않은 정읍시의회의 소극적 처사를 맹비난 했다.

이어 "여론조사에서 대다수 시민이 경마공원 유치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일부 의원들의 조직적 회의 불참으로 동의서 제출은커녕 회의조차 열지 못해 무산됐다"며 "이런 결과에 정읍시의회는 엄한 심판을 반드시 받아야 하며 책임 있는 모든 부분을 밝히고 찾아내 반드시 그 심판을 이번에 내리지 않으면 안 된다"며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또한 본인의 민주당 복당 무산과 관련해 “정읍시민의 자존심을 구겨가면서 저 개인의 정치적 영달을 위해 도가 지나친 사과를 하면서까지 민주당에 복당할 수 없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영상: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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