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산악연합회(회장 안수용) 창립기념식 및 회장 취임식이 지난 24일(금) 오후 7시 YMCA청소년수련관 녹두홀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안수용 회장(전북산악연맹 부회장)은 취임사에서 유성엽 국회의원의 축하메세지에 감사를 표하며 “정읍산악인들의 첫발을 내 딛는 날로 의미가 깊으며 받으면 돌려줘야 한다는 말처럼 고향 산들이 자손만대에 뿌리가 이어지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어 안 회장은 “27개 산악회 2천7백여명의 정읍산악인 단결과 화합을 위해 합동산행을 계획 중이며 등산학교를 설립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면서 “내장산, 입암산, 두승산, 상두산, 칠보산, 초산을 아름답게 지켜 보존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읍시 산악연합회는 산악운동을 범시민화하여 시민의 체력향상과 건전하고 명랑한 사회를 만들며 아울러 정읍의 회원단체간의 친목과 단결을 꾀하여 정읍시 산악문화의 발전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출범했다.
취재: 이일남기자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