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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농정읍시연합회, 다문화가정과 녹차 체험행사영상을 올린 날짜 2009.05.2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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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농정읍시연합회, 다문화가정과 녹차 체험행사영상을 올린 날짜 2009.05.20 16:46
  • 정읍시사
  • 승인 2010.02.13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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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사]
정읍시가 천년 전통의 자생차 명품화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녹차따기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회장 이복심)가 회원과 다문화가정 100여명을 초청해 정읍시 흑암동 ‘현암다원’ 13만2천㎡ 녹차 재배단지에서 녹차 잎을 따고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행사를 가진 것.

이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찻잎 따기, 녹차 덖기, 우려내기 등을 체험했다.

또 현암다원 박봉호 대표는 전직 한국도로공사 출신으로 2004년부터 흑암동 문중땅(밀양 박씨)을 개간해 녹차밭을 관리하고 있으며 “금년부터는 녹차를 가공, 판매 허가를 얻어 소득이 나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읍 자생차는 조선시대 이전부터 명성있는 지방특산품으로 기록돼 있으며 일제시대에는 전량 일본에 수출하는 등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다.

정읍시는 이러한 자생차의 명성을 되찾고 정읍만의 소득작목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으로 단지조성, 자생차 가공공장 및 덖음시설 지원 등 차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시험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일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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