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이 지난 18일(금) 본점 2층 소회의실 및 8개 지점에서 126개 영농회 대의원을 대상으로 올 한해동안의 사업추진 성과와 2006년 사업추진계획에 대한 사전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정읍농협은 복분자.어울림 작목반 자재지원, 농업경영컨설팅, 특용작물 및 정보화교육, 산소관리대행사업등과 농약안전사용 및 농산물원산지표시 교육등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가소득증대 도모를 위한 사업들을 올해 주요성과로 꼽았다.

특히 2005년도 지역자율추진사업으로 농가수익구조개선과 새로운 농가소득창출, 농가의 실질소득 향상 등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농업인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복분자의 포장용기 및 퇴비지원에 2천6백만원과 개구리쌀 포장재 제작에 2천여만원을 각각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복분자의 재배기술교육과 농촌정보화를 위한 농업인에 대한 정보화 교육, 농부병 예방 및 농약의 안전사용 교육등을 통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수입산 농산물로부터 안전하고 신선한 우리농산물을 보호하고 소비를 촉진하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유남영 조합장은 인사에 나서 "2006년에도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유통사업활성화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한 농업인 실익사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침체된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특화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실시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