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지회 관계자는 올 김장재료비가 대폭 올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에 따라 새마을지회 회원들은 당일 배추를 뽑아서 간절임 과정을 거쳐 3,000천포기의 배추를 갖은 양념을 버무린 후 25일 시설등 300세대에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지회는 또 이번 행사에 그치지 않고 각 읍.면.동 새마을부녀회를 중심으로 사랑의 겨울철 김장김치 나눔의 띠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장나눔행사는 1983년 3월 새마을지회 창립이래 시책사업으로 개발, 매년 사랑을 실천함으로서 다수의 NGO단체가 동참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정읍소방서가 참여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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