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 연수에는 총 650여명의 정읍시 기간당원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최규성 전북도당 위원장을 비롯 김생기 국회의장 정무수석비서관, 김완주 전주시장, 유성엽 정읍시장 등이 참석해 격려했다.
연수 프로그램에 강연을 맏은 배기찬 국회의장 정책기획비서관은 ‘코리아의 운명을 바꾸자’는 주제로 대한민국의 경제지표, 남북 관계 개선 등을 들어 현재 참여정부의 어려움은 미래를 향한 준비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격려에 나선 최규성 전북 도당위원장은 “유서 깊은 정읍을 찾게 되어 감개무량하다”고 밝히고 “열린우리당의 부흥에 정읍이 중심에 서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김생기 국회의장 정무수석은 이날 김원기의장을 대신해 “열린우리당의 창당주역이었던 정읍시 당원 여러분들의 성원으로 김원기의장이 훌륭히 국회를 이끌어 가고 있다”고 밝히고 “당원들과 김원기의장의 노력으로 정읍의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각종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더욱 성공하는 정읍이 되도록 당원들의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연수에서 당원들의 관심을 모았던 대목은 최근 도지사 예비 후보 등록을 마쳤던 김완주 전주시장.
김완주 전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렇게 많은 당원들이 참석해 주신 것을 보니 정읍에 열린우리당의 애정이 얼마나 많은지 확인 할 수 있다”면서“이러한 당원들의 성원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의 승리가 확실함을 예견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성엽 정읍시장은 축사에 나서 “열린우리당 당원들의 모습에서 정읍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히고 “더욱 발전하는 열린우리당과 정읍시가 되게 하자”고 강조했다.
정읍시 당원협의회 관계자는 지난 11월7일부터 16일까지는 관내 읍면동을 돌며 기간당원연수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당일 연수는 시내지역 당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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