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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농산물 유통사업단 설립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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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농산물 유통사업단 설립 박차
  • 정읍시사
  • 승인 2005.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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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농산물 유통사업단’ 설립이 탄력을 받고 있다.

이는 지난 5일 유통사업단 설립과 관련, 행정과의 간담회에 참석한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 등 관내 8개 농협 조합장과 2개 농업 관련 단체장들이 ‘유통 사업의 중대성을 인식하고 출자 등의 방법으로 유통사업단의 설립에 적극 협력’키로 의견을 모은데 따른 것이다.

농협장들의 ‘유통사업단 설립 적극 협조’ 표명은 간담회에 참석한 유성엽 정읍시장이 정읍지역 생산 쌀의 고급화를 위해 50억원 규모의 최신 RPC의 신설을 약속한데 따른 화답이었다.

이에 따라 정읍시는 이달 중 농, 축협 대표와 관계기관장, 행정이 참여하는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대표를 선출한 뒤 유통사업단의 구체적인 설립일정과 규모를 결정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농협장들은 ‘정읍농업의 살길은 생산 쌀의 판매에 달려 있으며, 이는 RPC의 현대화가 결정한다’고 입을 모았었다.

유성엽 시장은 이에 대해 “지금 현재는 어렵지만 정책을 개발하고, 꾸준히 노력하면 반드시 농업은 살릴 수 있다”면서 유통사업단 설립에 농협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실무부서인 유통사업소 관계자는 “최대 난제였던 농협의 협조가 약속된 만큼 유통사업단의 빠른 설립을 통해 농민을 위한 농산물 유통사업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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