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 1층 민원실에 정신장애인들이 정성을 다해 만든 작품 150여점이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정신장애인이라는 편견으로 힘들어하는 이들과 그 가족들에게 재활의 의지와 자신감을 심어주고 더불어 지역주민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열렸다.

정읍시보건소에 등록된 20여명의 정신장애인들이 만든 작품들은 꽃꽂이를 비롯해 풍선아트 , 도자기, 문학작품, 등 다양한 작품들로 지난 21일부터 시작돼 내달 2일까지 2주간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