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 존경하는 사회문화를 싹틔우고 건강한 시민사회를 조성하고자 정읍시가 주최하고 새마을운동정읍시지회가 주관해 펼쳐지고 있는 ‘함자추앙문화운동’, 그 일환인 ‘새 생명 나눔의 장기기증운동’을 통해 시각장애우들에게 빛과 희망을 주기위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함빛콘서트’로 산내면 이해림 어린이와 3명의 시각장애어린이들 각막이식 수술비에 대한 성금을 모금하기 위함으로 오는 12월 17일(토) 오후 1시부터 3시간동안 수성동 제일레져스포츠사 앞 특설무대에서 펼쳐질 계획이다.

또한 휴머니즘의 가치를 재창조하고 기부문화와 나눔 문화의 붐을 조성하는 등 시민의 역량결집과 시민들에게 “작은 힘으로 세상을 바꾼다”는 자신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동기부여를 위한 행사로써 사회지도층의 장기기증서약식, 백혈병 수혈지원을 위한 헌혈 등도 함께 펼쳐진다.

행사를 위해 정읍교육청, 경찰서, KT정읍지사, 한국전력정읍지점, 각 신문방송사, 해병대전우회 등의 적극적인 협조가 이뤄질 예정이며 사물놀이, 락밴드, 댄스, 국악․악기연주, 마술.마임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펼쳐진다.

함빛콘서트 참가 신청은 12월 3일까지 함자추앙문화운동 홈페이지(www. hamja. org)나 소정의 신청서와 함께 정읍시청 사회여성과(☎ 530-7572, FAX 530-7135)에 신청하면 된다.
최종 참가자로 선정돼 콘서트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팀에게는 시상도 이뤄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