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착공해 내년 6월 완공예정인 정읍역광장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정읍역광장에 정읍의 자랑이자 상징인 백제가요 정읍사와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상징조형물이 들어선다.

정읍시가 이를 설치하기 위해 정읍 상징조형물을 공모한 결과, 조각가 김오성씨의 백제가요 정읍사를 상징화한 ‘정읍사여인과 달’(높이 5.75m 가로 3m 1점)과 조각가 강관욱씨의 동학농민혁명을 상징화한 ‘동학혁명농민군상’(높이 4.37m 가로 1.8m 1점)이 각각 선정됐다.

시는 이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선정된 조형물의 설치에 관한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있다.

기간은 11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이며 의견 및 아이디어는 정읍시청 홈페이지(http:// www.jeongeup. go. kr)나 소정의 양식을 갖춰 정읍시 문화관광과(☎ 530-7467, FAX 530-718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