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호부터 ‘밝고 깨끗한 신문, 지역을 여는 신문’이란 모토로 출발해 올해부터는 ‘시민이 참여하고 만드는 신문’으로 언론의 소명에 충실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본보가 창간 3주년을 맞이해 ‘독자와의 만남’을 기리는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달 28일(월) 저녁 7시 정읍사웨딩홀에서 ‘정읍시사신문 창간 3주년 기념행사 및 독자와의 만남’으로 열린 행사는 유성엽시장을 대신해 정읍시 한병인 부시장과 정읍교육청 허기채 교육장을 비롯 각급 기관단체장과 본사 자문위원, 대외협력위원 등 20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농업기술센터 이주연씨와 (유)대광건설 대표 이형우씨에게 감사패가 수여됐고 정읍시문학회(회장 이창현)에서 본사 변재윤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편 변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소소한 어려움 정도에 중심을 잃지 않을 것이며 더욱 분발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찾는 언론으로 한걸음 나아갈 것이고 우리 정읍의 발전을 위한 작은 거름을 마다 않을 것”이라며 “향후 정읍시사는 불우이웃돕기는 물론 농민과 상공인들의 판촉도우미로 나설 것이며 각 기관,기업들이 원활히 커지도록 시민과 더불어 도우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행사 식순은 한병인 부시장, 허기채교육장의 축사가 있었고 본사 대외협력위원회(지역기자단) 이석변 회장으로부터 대외협력위원회의 역할과 소신 등을 알리는 인사말이 이어졌다.

당일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정읍문학회 및 들꽃사랑연구회 회원들의 작품이 전시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고 동신초등학교 사물놀이단의 축하공연 등 독자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해 다채로움을 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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