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경찰은 “두씨가 지난 4월부터 시공업자 2명과 함께 진안군 부귀면 공원묘지조성사업을 추진하던 중 지난달 28일 오후 4시경 시공업자 임모(46. 진안군)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과다출혈로 인해 한시간만에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당시 현장 사무실에서 숨진 두씨와 용의자 임씨 간에 공사공정을 두고 심한 언쟁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공사를 맡았던 용의자 임씨가 하자보수와 그에 따른 공사비문제로 평소 두씨와 다툼이 잦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현장에서 붙잡힌 용의자 임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를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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