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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에이즈' 환자 늘어 ‘혼비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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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에이즈' 환자 늘어 ‘혼비백산‘
  • 변재윤
  • 승인 2005.12.0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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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올해 18명 발병으로 총 51명 집계
지난달 29일 전라북도 보건당국이 도내 에이즈 환자 수가 총 51명으로 올해에만 타시도 전입(7명)과 도내발생(11명) 등으로 무려 18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2001년 2명, 2002년 5명, 2003년과 2004년에 각 6명씩이 증가한 것에 비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여준 것으로 전라북도도 안전지대가 아님이 증명돼 발표와 함께 정읍 보건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올해 도내발생 11명의 환자 중 정읍시는 1명이 늘었고 지역별로 전주가 5명, 익산 2명, 군산,완주,부안 각 1명씩으로 감염경로는 이성간이 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동성연애 3명, 불특정 2명과 기타 1명 순이다.

따라서 도내 전체 51명의 환자 가운데는 남자가 44명, 여자는 7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주소지별로는 전주가 24명이며 익산 8명, 군산 3명, 정읍.김제 각 4명, 남원.완주 각 2명, 진안,순창,고창,부안이 각 1명씩으로 도내 전체에 분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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