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지사 관계자에 따르면 농로가 협소하고 수리시설이 낙후되어 농업용수공급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기계화영농에도 불편을 가져 왔던 정읍시 덕천면 달천리와 정우면 대사리 일대 63ha의 농업진흥지역 농경지에 대해 지난 11월 중순부터 사업을 착수 했다는 것.
이 사업은 총 13억원을 투입해 76개 필지에 대한 구획정리와 용수로5조3km, 배수로1조0.5km를 현대화하며 농로 3조 1.3km를 설치할 예정으로 본 사업이 완료되면 해당 지역이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과 용수절약에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기계화영농을 통한 농업인의 영농편익이 증대되어 영농비절감 및 고품질 쌀 생산이 가능해 농업인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대된다.
따라서 정읍지사는 사업 완공 후 해당 지역들이 우량농지확보로 농업경쟁력 강화와 내년도 영농기 이전까지 차질 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며 지역농업인의 의견을 적극 수렴, 사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한편 정읍지사는 이에 대해 “이 지역 농업인의 영농편익과 소득증대를 위해 농업생산 기반정비사업의 중장기사업 계획을 수립하여 관내 수혜면적에 대한 경지정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농업경쟁력을 높여 나아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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