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부터 읍면 지역 특혜 잡음 '끝'

시의 이러한 방침은 지난 2004년도부터 업체 선정에 있어 형평성(?)에 불만이 많다는 관련업체들의 공개적 주문이 일면서 검토되어 그 결과 동지역은 시 본청 자체적으로 전자입찰을 추진, 읍면지역은 기존방식대로 올 해까지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시는 각 읍면동의 2005년도 1등당 유지관리 단가가 3만원(고장율에 의한 단가)으로 동일 한 점과 동지역 보다 읍면지역 설치 수가 많은 점에 감안할 때 관련 업체들의 형평성 논란 제기가 지속될 것이란 판단에 따라 내년 2006년도부터는 아예 전자입찰제로 전환 시행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정읍관내 관련업체 수만 30여개로 파악되고 있는 실정에서 시는 협약일로부터 1년 동안 유지관리에 늑장 보수나 각종 민원 제기 시 뒤따르는 계약 불이익의 단서 조항에 보수사업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판단이고 견적입찰에 따른 예산절감 효과가 무엇보다 큰 당위성으로 꼽고 있다.
따라서 시는 정읍관내 가로(보안)등은 총 12,703등(가로등 3,367 보안등 8,750 터널등 586)에 대해 2006년도 가로(보안)등 유지보수 대상 11,812등에 3억5천436만원을 들여 위탁할 예정이며, 동지역 4,718등은 기존대로 시 자체 전자입찰관리로 읍, 면지역 7,094등은 15개 각 읍,면장 책임하에 전자입찰관리로 전면시행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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