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가 무더위 속에서도 화재, 구조, 구급 출동으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소속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근절 및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 교육은 강화된 음주운전 단속 기준이 지난 6월 25일부터 시행돼 출근길 숙취운전 및 음주운전으로 적발될 가능성이 증가 하고 있고 최근 공직기강 해이로 인한 사건 사고를 근절하기 위해 마련했다.
회식 후 음주운전 근절과 무면허 운전 근절, 직장 내 성희롱 및 성추행 금지, 과음 후 다음날 숙취운전 금지 등 교육을 강조했다.
김종수 정읍소방서장은 “음주운전과 성폭력은 근절돼야 하는 악행으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이 이러한 행동을 한다는 것은 스스로 존재의 이유를 부정하는 것이다. 소방관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우리 스스로 공직기강을 바로 세우고 음주운전과 성폭력이라는 악행을 근절하는 노력을 기울이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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