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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농민회 ‘1989~2019’ 다시피는 녹두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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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농민회 ‘1989~2019’ 다시피는 녹두꽃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19.09.06 1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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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제30주년 기념식 및 대동한마당 행사 성료

 

정읍시 농민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2019 정읍시농민회 창립 제29주년 기념식 및 대동한마당 대회가 지난 8월 31일(토) 오후 4시 천변 어린이축구장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행사는 정읍시농민회가 주최하고 정읍시와 정읍시조합운영협의회가 후원했으며 노환영 농민회장을 비롯 박행덕 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박흥식 전북도연맹 의장, 최영식 민주노총 정읍시지부의장, 각급 기관단체장 및 농민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대회는 여는마당을 시작으로 본행사인 정읍시농민회 30년 영상상영과 기념식, 개회선언, 농민의례, 개회사, 역대회장소개, 약력 및 경과보고, 격려사, 축사, 연대사, 결의문 낭독, 공로상 증정, 생일떡나누기, 선언문 낭독, 대동놀이 순으로 진행됐다.

또 문화행사에는 정읍시립국악단공연과 불꽃놀이(폭죽), 축하공연, 퍼포먼스(희망풍등날 리기) 및 경품추첨 순으로 다채롭게 펼쳐졌다.

노환영 정읍시농민회장은 대회사에서 “1989년 8월 31일 정읍군 농민회의 자주 깃발아래 농민해방의 진군을 시작한 역사적인 날로 지난 30년 역경과 고난의 연속이었지만 농민해방과 대동세상을 위한 투쟁은 한순간도 멈추지 않았다”고 소회했다.

“그동안 수많은 투쟁에서 성과 또한 적지 않았다”는 노 회장은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쌀직불제 마저 훼손하려 하고 있다. 후배들과 함께 새로운 30년을 준비하고자 한다, 그 시작은 농민수당이다. 정당하고 당당하게 요구하자”고 강조했다.

박행덕 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은 “전농의 요구에 조직적 헌신으로 응답하는 정읍시농민회가 있었기에 자신있게 전선에 나설 수 있었다. 농민이 세운 새로운 농업정책, 농민수당은 이제 7개 광역지자체의 주민조례청구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2020년 총선을 계기로 농민수당제를 반드시 입법화 하자”고 격려사에 임했다.

박흥식 전농 전북연맹 의장도 “오늘 함께하신 여러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그나마 농민의 삶이 유지되고 있으며 앞으로 30년을 내다보고 농업정책의 대 전환이 되기 위해 더 나은 농업정책이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그리고 연대사에 오른 최영식 민주노총 정읍시지부 의장은 “이 나라의 주인은 이 땅에서 먹거리를 생산하고 필요한 것을 만들어 내는 농민, 노동자가 주인”이라며 “30년 투쟁의 길에 항상 선봉에서 앞장섰던 정읍농민형제들과 함께 민주노총 노동자들도 우리가 이 땅의 주인으로 우뚝서는 그날까지 투쟁의 길에서 정읍 농민들과 항상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 김영진 이사장도 정읍시 농민회 창립 30주년을 축하하면서 “갑오년 이후 지금까지 자주와 통일, 민중승리를 위한 우리 민족의 피어린 항쟁의 중심에는 언제나 농민이 있었다. 정읍시 농민회는 우리 정읍의 자랑”이라면서 “앞으로도 농민운동의 역할, 전농과 정읍시농민회의 활동에 기대가 더욱 커진다. 농민회를 따라 배우면서 힘을 보태겠다”고 연대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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