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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추석 명절 종합대책 마련, 시민불편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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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추석 명절 종합대책 마련, 시민불편 최소화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19.09.11 0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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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15일까지 종합상황실 운영, 민생안정 종합대책 운영

 

정읍시가 추석을 앞두고 연휴 기간 귀성객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석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태세를 유지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12일부터 15일까지 연휴 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

이번 종합대책으로 총괄지휘(☏539-5136), 재난재해(☏539-5965), 물가(☏539-5604), 교통(☏539-5912), 비상진료(☏539-6137,6138), 생활환경(☏539-5721), 상하수도(☏539-6461) 시민 생활과 밀접한 7개의 대책반을 편성한다.

먼저 ‘재난재해대책반’은 시외버스터미널과 영화관,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한다.

‘물가대책상황반’은 명절 장바구니 물가와 성수품 관리를 위해 점검반을 편성해 합동 지도와 단속을 실시한다. 또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을 전개해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한다.

‘교통대책반’은 연휴 기간 중 샘고을시장과 정읍역, 터미널, 승강장 등 상습 정체 지점과 병목 지점에 교통지도 단속요원을 특별 배치해 시민과 귀성객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한다.

또 지역 내 2개소(수성동, 시기동)의 유료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주차 편의도 도모할 계획이다.

‘비상진료대책반’은 비상 진료 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과 함께 비상 의료체계를 구축해 연휴 기간 중 환자들의 진료 공백을 방지한다.

‘생활환경대책반’은 쾌적하고 밝은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연휴 기간 중 기동 청소반을 운영해 시가지 주요노선을 집중청소하고 생활 쓰레기 수거에 나설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는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유익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12일에는 정읍사공원 특설무대에서 정읍시립국악단 ‘정읍풍류 락(樂)’ 상설공연, 13일은 샘고을시장 공연장에서 추석맞이 ‘한가위가요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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