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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박일 “수성동 택지지구 공영주차장 확충방안 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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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박일 “수성동 택지지구 공영주차장 확충방안 세워야”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19.10.0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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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의회 박일 의원이 수성동 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한 수성동 택지개발지구 내 공영주차장 확충방안 문제에 대해 확충방안의 시급성을 알리고 대안을 제시했다.

지난 1일 제24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박일 의원은 “단기적 대책으로 수성초등학교 주변 및 홈마트 주변 공터 일대에 임시공영주차장을 조성해 해 달라”고 주문하고 다른 대안으로 “정읍시 실내게이트볼장이 위치한 수성동 근린공원 담벽을 허물고 노면주차장을 만들어 주차공간을 확보한다면 100대 이상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또 “장기적 대책으로 공영주차장 개설을 위해 서부산업도로와 인접한 오정마을 입구 주변에 부지 확보 및 타당성조사를 실시해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주차장 부지를 매입 및 임대를 통한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라”며 수성동 공영주차장 확충방안에 대해 제시했다.

“관련부서에서 수성동 택지개발지구 내에 임시공영주차장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각으로 검토해 2020년 예산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박 의원은 이 지역 주민들의 주차난으로 극심한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

실례로 박일 의원은 “현재 수성동은 2019년 9월 기준 8,349세대 18,333명, 차량등록대수 8,709대로 세대 당 차량등록대수가 1대를 초과했고 정읍시 전체 차량대수의 15%가 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특히 수성동 택지개발지구에는 다중복합건물 아파트와 원룸 등이 밀집돼 있고 정읍시에서 인구가 제일 많은 내장상동(인구별 차량등록 비율 45.2%)에 비해서도 차량등록 비율이 47.5%로 가장 높게 나와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하지만 박 의원은 “어찌된 일인지 수성동에는 유동인구가 제일 많은 수성아파트(1,705세대 인구수 3,333명), 제일아파트(452세대 1,340명) 총 2,157세대 4,673명의 인구가 밀집되어 있지만 수성초등학교 주변에는 공영주차장이 한 곳도 개설돼 있지 않다”고 꼬집었다.

이에 따라 박일 의원은 “시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장기적인 투자로써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에 정읍시장이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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