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금메달 6관왕인 정읍 신태인초등학교 육상선수 정연현 선수(6년. 13)를 위한 육성후원회가 지난 9월 28일(토) 오후 5시 신태인읍사무소 2층 강당에서 결성됐다.
후원회 결성식에는 김성주 신태인초등학교 총동문회장과 조대식 신태인침례교회 목사, 권병진 신태인체육회장, 신문선 의용소방대장, 김성대 신태인 라이온스회장, 정성섭 신정회장, 최희선 북부경로대학 회장, 신동철 파크골프 협회장, 동문들과 선수 가족, 서상훈 담임교사와 신태인읍민 등 100여 후원자가 함께 했다.
당일 행사는 김성수 사무국장(신태인농협 조합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축사가 이어졌다.
이날 서상훈 담임교사는 “선수 소질과 고교 전국대회 준우승자의 실력 소유자라는 선수 소개와 함께 세계적인 선수로 키우자”고 격려했다.
이에 따라 참석자들은 만장일치로 후원회를 구성하고 바로 강 광 추진위원장을 후원회 회장으로 추대, 육성 후원회 창립총회를 진행했다.
총회 이후 회원들은 “커피 한잔 값씩 후원하자”는 의견과 함께 110만원이 모여 지는 열의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강광 회장(전 정읍시장)은 “신태인 사람으로서 자부와 긍지를 갖고 전국을 넘어 세계적 인 선수로 육성해 정읍은 물론 전라북도 그리고 나아가 우리나라를 빛내는 선수로 기필코 만들어 가자”고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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