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어린이집연합회가 ‘제2회 어르신과 함께하는 어린이예술제’를 지난달 29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지역 내 어르신, 어린이, 어린이집 교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행사는 0세부터 100세까지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에 영유아 공연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됐다.
이날 수성 어린이집 아이들의 오카리나 공연을 시작으로 칠보 어린이집(율동), 사랑 어린이집(장구), 신태인원광 어린이집(율동), 호남 어린이집(동극), 꼬마마을(율동), 과교 어린이집(율동), 숲앤아이 어린이집(국악), 태양 어린이집(수화) 공연이 이어졌다.
한선미 회장은 “작은 천사들이 준비한 예술제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어르신 전 세대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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