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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유성엽 의원 “내장산 명칭 변경 시 혼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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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유성엽 의원 “내장산 명칭 변경 시 혼란 우려”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19.11.29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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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국립공원 활성화와 지역 발전.. 일부 공원구역 조정 및 해제 필요 주문

 

[정읍시사] 유성엽 의원(정읍·고창, 대안신당 대표)이 내장산 명칭변경 문제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취하고 나섰다.

유 의원은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환경부 담당 국.과장과 정읍시청 간 면담을 주선한 자리에서 내장산국립공원명칭 변경에 대한 깊은 우려를 전달하고 내장산국립공원 공원계획 변경에 따른 공원구역 조정 및 해제를 강력히 요청했다.

현재 내장산국립공원의 전체 면적 80.7은 전북 정읍·순창과 전남 장성에 걸쳐있어 최근 장성군이 내장산국립공원 이름을 내장산·백암산 국립공원으로 변경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자리에서 유 의원은 내장산국립공원이란 명칭은 국내는 물론 세계가 인정한 단풍 명소로써의 고유브랜드 가치를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명칭 변경 시 지금까지 50여 년간 내장산 단풍미인을 세계 제일의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정읍시가 투입해 온 막대한 예산과 노력은 어떻게 보상받을 수 있을 것이며 이로 인해 초래될 혼란들 또한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우려된다며 환경부의 신중한 판단과 검토를 요구했다.

또 토지 이용이 제한적인 국립공원의 구역 조정과 관련해선 내장호 등 일부 부지는 자연환경보전 가치가 낮은 구역으로 이곳을 가족단위 중심의 휴식 및 체험 단지로 조성해 내장산 주변 관광벨트와 연계한 사계절 관광휴양도시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공원구역의 조정 및 해제를 추진해 달라고 적극 요청했다.

이에 대해 환경부 이호중 자연보전정책국장은 유 의원이 제기한 문제점과 더불어 지역주민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이날 면담에는 정읍시 유동옥 경제환경국장과 환경과장 등이 참석해 내장산국립공원 명칭변경에 대해서는 절대 반대하는 입장임을 전했다.

내장산국립공원 명칭변경은 국립공원 존재 근본 목적인 자연환경 보전에 대한 아무런 관련 없이 일부 지역의 이해관계만을 표출하는 것이라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공원명칭 변경이 지역 간 갈등의 도화선이 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명칭변경은 지역민에게도 국민에게도, 내장산국립공원에도 도움 되지 않는 일이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내장산국립공원의 영구적 보존을 위해 지속 가능한 국립공원 정책을 모색해 환경부·국립공원공단 등과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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