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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2020년 고교 무상교육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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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2020년 고교 무상교육 실현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20.01.09 0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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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금 및 수업료, 학교운영비, 교과서비 지원 등 보편적 복지 확대

 

전북교육청이 2일 고교 무상교육을 실현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020년도 입학금 및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육비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고교 무상교육을 통한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한다.

먼저 공·사립 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 입학금과 2,3학년 수업료를 지원한다.

2020년도 공·사립고 1학년 약 15,878명을 대상으로 1인당 연평균 15,370(244백만원)의 입학금을 지원하고 공·사립고 2,3학년 재학생 약 32,937명을 대상으로 1인당 연평균 1105천원 (36395백만원)의 수업료를 지원한다.

다음으로 고등학교 1~3학년 학교운영비를 지원한다.

국립고 1학년 약 217명과 공·사립고 전체학년 약 48,888명을 대상으로 1인당 연평균 213천원(10455백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공·사립 고등학교 2,3학년 재학생의 교과서비도 지원한다. ·사립고 2,3학년 재학생 약 33,267명을 대상으로 1인당 1회 정규 교육과정 교과서 구입 실비 약 2794백만원을 지원한다.

이 예산은 국가 42.6%, 도교육청이 47.5%, 지자체가 9.9%를 분담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최소화해 어깨를 가볍게 하고 고교 무상교육을 통해 교육의 공공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21년까지 고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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