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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농촌 주민편의 ‘복지 택시’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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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농촌 주민편의 ‘복지 택시’ 확대 운영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20.01.14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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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농촌 지역 교통 여건 개선과 고령화된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최소한의 교통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교통복지 실현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대중교통 불편을 겪는 농촌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농촌 복지 택시를 도입해 주민들의 호응 속에 운영 중이다.

2015년 시작 첫해 당시 차량 7대를 투입해 7개 면30개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발을 대신해 왔다.

2019년에는 차량 18대를 투입해 13개 읍105개 마을로 점차 확대 운행해 오고 있다.

2020년에는 당초 운행대상이 버스 승강장까지 1의 거리를 500m로 제한을 완화하고 운행차량 3대를 추가해 총 2115개 읍152개 마을로 운영 확대를 결정했다.

복지 택시를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집에서 전화로 승차 신청을 하거나 정해진 시간에 마을에 방문하는 차량을 이용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1회 이용 시 마을회관에서 승강장까지는 100, 면 소재지까지는 1천원이며 운행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이고 운행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복지 택시 운행을 확대해 교통약자인 농촌 지역 주민들의 교통복지 행복을 실현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마을주민과 택시운송 사업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복지택시 운영의 효율성과 이용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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