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감곡면 출신인 ㈜정정당당 이종은 대표가 지난 12월 31일 모교인 신태인 중·고교를 찾아 장학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
이 대표는 신태인고등학교 24회 졸업자로 “지방에 있는 시골 학교의 학생들이 교육,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며 “학생복지에 귀중하게 사용해 후배들의 성장을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평소에도 이 대표는 고향인 감곡면 오주리 노인회 지원과 연간 2억 원 상당의 단풍미인 쌀을 구매하는 등 묵묵히 고향 사랑을 실천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정정당당은 2001년에 창립돼 주요사업은 화로구이, 양촌리 등 외식업과 각종 식자재 등 제조업으로 직영매장 56개가 운영되고 정규직 직원 1000여 명이 종사하는 중견기업이다. 지난 2018년에는 한식 분야 매출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