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재임기간 동안 정읍 국가예산 3배, 임기 4년간 고창 국가예산 68% 증가 성과 강조
유성엽 대안신당 창당추진위원장(정읍·고창)이 지난 7일 오후 2시 정읍 실내체육관에서 의정보고대회를 열어 지난 12년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정읍시민들에게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유 의원에 따르면 이날 의정보고대회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3,000여명의 시민들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박지원 국회의원과 김종회 국회의원이 축사를 통해 자리를 빛냈다.
유성엽 의원은 이 자리를 통해 “3선의 국회의원 재임기간 동안 정읍시 국가예산을 1,775억에서 5,606억까지 3배 이상 증대시켰고 이는 동 기간 국가 총지출액이 2배 증가한 것에 비해 매우 큰 성과”라고 예산확보 성과를 보고했다.
이어 신정동에 ▲첨단산업단지의 3대 국책연구기관 등에 대한 총 5,600억원이 넘는 예산 투입 ▲전북대 약대 신설 등을 통해 미래 첨단과학산업도시, 바이오 생명도시, 미래생명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 조성과 국가기념일 제정으로 인해 동학농민혁명이 온 국민 앞에 근대민주화 운동의 효시로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감회를 밝혔다.
유 의원은 말미에 “2002년 정읍시장 시절 첫 돌을 맞이했던 막내딸이 정읍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나오고 올해 대학교에 입학한다”면서 “그 기간 제가 정읍에서 막내딸을 키워냈듯이 여러분들은 저를 키워주셨다”며 감사의 인사와 함께 “더 큰 열매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유 의원은 8일(수) 오후 2시에는 고창 문화의 전당에서 의정보고대회를 열고 고창군민들과 만남을 갖고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의정보고대회에는 비가 오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최악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1,500여명의 군민들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했으며 김종회 국회의원과 강형기 충북대 교수의 축사로 열기가 가득했다.
유성엽 의원은 “지난 4년간 고창군 국가예산은 2016년 785억에서 2020년 1,325억으로 약 68.7% 증가했으며 이는 동 기간 국가 총지출이 약 32.5% 증가한 것에 비해 두 배 이상의 성과”라고 예산확보 성과를 밝혔다.
이어 ▲무장읍성 관광거점 조성사업 ▲어촌뉴딜300사업(동호, 죽도, 광승항) ▲고창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 ▲고창 군립중앙도서관과 교육지원청 건립 예산 등을 확보해 고창이 문화관광 수도, 명품 농수산 수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 유 의원은 지난 4년간 특별교부세는 행정안전부로부터 171억, 교육부로부터 32억, 총 203억원을 확보해 고창 교육지원청 청사 개축, 운곡람사르습지 에코촌 조성 등 고창 발전에 기여한 점도 덧붙였다.
유 의원은 마지막으로 “이 모든 것이 믿고 뽑아주신 고창군민 덕분”이라면서 “동학농민혁명의 성지, 농생명 문화관광의 수도,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이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에서 가장 으뜸 되는 고장이 되도록 고창군수와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인사와 함께 각오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