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건축 직렬 사무관 탄생
전라북도교육청이 지난 10월 23일 치러졌던 5급 사무관 일반승진시험 합격자 8명을 발표, 그중 정읍교육청 관리과에 근무하는 구완종(47. 시설담당)씨가 건축 직렬에 합격자 이름을 올렸다.
구씨가 합격한 건축 직렬은 교육행정직렬과는 달리 시험의 난이도도 어렵거니와 승진의 폭이 좁았던 건축 직렬로서 어렵기로 소문난 희귀직렬에 속한다.
행정법, 물리학계론, 전공(건축) 등 3과목에 걸쳐 시험을 치룬 구씨는 꾸준히 실력을 배양해 오던 중 “지난해 10월부터 업무외의 시간을 활용해 본격적인 시험 준비에 돌입했었다”고 말했다.
시험에 합격한 구씨는 건축 직렬 사무관으로서 지난 2일을 마지막으로 정읍교육청의 업무를 마치고 사무관연수 후 도교육청에서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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