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역 내 도시공원 공중화장실과 어린이 놀이시설 방역 활동에 나섰다.
코로나19 재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해 공원 이용객과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시에 따르면 예비비 9천 2백만원을 확보, 소독전문업체와 용역계약을 체결해 수성근린공원 등 도시공원 18개소에서 이용객의 접촉이 잦은 시설물을 대상으로 주 3회씩 2개월간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
더불어 중요 공원시설물에는 지정공무원을 배치해 시 자체적으로 주 1회 정기소독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모두가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하겠다”며 “코로나19 상황이 빠른 시일 내 종료될 수 있도록 예방 활동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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